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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요즘 저는 감사의 고백 속에서 천국을 맛보고 있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죽어서 가는 하나님의 나라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 누리고 맛볼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는 천국을 맛보고 천국을 누리고 천국을 확장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 2:3)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죄 용서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그 일상의 삶에서도 천국을 맛보고 누리고 확장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맛 본 자로 형제를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맛 난 삶으로 말입니다. 신실하신 주님 안에서의 기쁨과 감사의 맛 난 삶으로 말입니다. 훗날 우리가 죽어 가는 곳인 천국은 사랑만 하는 곳이요, 감사가 넘치는 곳이요, 기쁨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할렐루야! 이런 천국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에게 상속되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제가 카톡으로도 보내드렸지만 성경에서 가장 감사를 많이 언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구약에서는 다윗이요, 신약에서는 바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감사를 고백한 때는 다윗이 궁궐에 있을 때도 아니고, 바울이 고난과 어려움이 없을 때도 아닙니다. 다윗이 혹독한 광야에서 고독하고 힘든 삶을 살 때이며, 바울이 주의 복음을 위해 고난과 박해를 받을 때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상황 속에서 넘치는 감사를 고백합니다. 이로 보건대 감사는 환경이나 조건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열매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윗과 바울에게는 자신의 삶에 평생에 임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감사의 고백으로 이어졌고 그 힘든 광야의 삶에서도 기쁨과 감사로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제가 보내드린 명언(?)을 기억하시나요? “우리의 얼굴을 가장 아름답게 수술하는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는 우리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그 얼굴에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 그래서 타고난 외모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는 아름다운 얼굴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잘 믿는 것은 감사로 충만한 삶입니다. 예수님 잘 믿는 것은 기쁨으로 충만한 삶입니다. 예수님 잘 믿는 것은 용서와 사랑의 삶으로 충만한 삶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 잘 믿는 성도가 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굳게 서서 범사에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반드시 속히 다시 오실 사랑하는 우리 주님과 주님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사랑하는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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