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 중에 잡혀 온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은 율법에 의하면 돌에 맞아 죽어야 마땅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녀를 향해 돌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여인의 처지가 우리들의 처지라는 것을 아십니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마음으로 음욕을 품은 자는 간음한 자라고 말입니다. 마음으로 누군가를 미워한자는 살인한 자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돌로 쳐서 죽임을 당해야 마땅한 죄인들입니다. 그런데 율법에 의해 돌에 맞아 죽어야 할 죄인된 우리를 위해 우리 주님께서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 우리가 율법에 의해 범법자가 되어 사망의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그 때에 하나님께서 독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간음한 현장에서 음행을 하다가 잡혀 온 여인을 향하여 돌을 든 자들은 율법을 잘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율법대로 그 여인을 향하여 돌을 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을 율법으로만 읽으면 성경을 아무리 읽고 암송해도 우리의 삶은 누군가를 향하여 돌을 드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그 영혼에 비추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지 못하고 성경을 알면 알수록 다른 사람을 향하여 더욱 큰 돌을 들게 될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을 보세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보세요. 그들을 율법교사였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매일 연구하고 매일 필사하고 매일 읽고 매일 암송하였습니다. 성경 박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성경을 알면 알수록 그들이 행한 일은 다른 사람을 향하여 돌을 든 것입니다.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판단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간음한 현장에서 음행을 하다가 잡혀 온 여인을 향하여 돌을 든 그들을 향하여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이 여인을 치라” 주님의 말씀에 돌을 들고 있던 모든 자들이 양심에 찔림을 받고 돌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그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과 그 여인만 남습니다. 왜요? 그들 모두가 율법 앞에서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도 죄 없는 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9~12)
‘사람이 선물이다’라는 책의 저자되신 목사님의 고백들입니다. “누군가를 나쁘게 말하는 것보다 나의 못남을 드러내는 것이 없고, 그 못난 말에 맞장구를 치는 것보다 더 못난 일도 없는데 돌이켜보니 지난 숱한 날을 그러고 살았습니다. 바보 처럼 말입니다.!” “세상이 왜 이럴까? 나 때문입니다. 세상에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을까? 내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왜 문제가 더 많아질까? 문제인 내가 남을 탓하기 때문입니다.” “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 바꾸어 놓겠다며 눈초리를 치켜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들 바꾸고 말겠다며 회초리를 들었고... 쉰에야.... 그제야... 바뀌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임을 깨닫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들고 있던 그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습니다.” “세상은 보기 싫은 사람과도 더불어 사는 곳이고, 직장은 힘든 사람과도 함께 일하는 곳이고, 가정은 연약한 가족을 끝까지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래 서 세상 모든 곳과 모두에게 용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율법아래에서 돌에 맞아 죽어야 마땅한 죄인들을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아 영생을 얻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러므로 오직 용서와 긍휼과 불쌍히 여김과 사랑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용서해야 합니다. 죽을 때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용서와 사랑을 다 갚을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반드시 다시 오실 사랑하는 우리 주님과 주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사랑하는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
Comentarios